세라 제인 호(sara jane ho)의 넷플릭스-마인드 유어 매너(Mind Your Manner)
세라 제인 호(sara jane ho)의 넷플릭스-마인드 유어 매너(Mind Your Manner)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푹 빠져보다가 메인화면에서 추천해 준 '마인드 유어매너(Mind Your Manner)'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게 되었다. 세라 제인 호(sara jane ho)라는 고운미모의 중국여성이 매너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매너를 가르치며 의뢰인들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메이크오버(makeover) 시리즈다.
20대 사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녀의 90분씩 10일짜리 강의가 중국 부호들에게 1800만 원을 호가하는데도 (2013년 당시 수강금액) 인기가 무척 높았다는 것!! 국제 에티켓 강사인 세라제인호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넷플릭스 마인드 유어 매너(Mind Your Manner) 줄거리
마인드 유어 매너(Mind Your Manner)는 넷플릭스에서 12월에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1개의 시즌 총 6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Mind Your Manner의 뜻은 매너를 챙기다, 태도에 주의하다는 뜻으로 몸에 밴 나쁜 버릇을 버리고 스스로를 더욱 우아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가꾸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를테면 어릴 적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파티에 푹 빠져 사는 젊은 여성에게 파티의상과 화장이 아니어도 충분히 아름답고 당당해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거나 연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성에게 마음에 드는 상대와 대화를 나누는 법과 스타일링팁을 전수하고 연애의 기술을 알려준다.
고급레스토랑에서 수많은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는 순서, 힐을 신고 걷는 법은 내가 써먹을 일이 있을까.. 알아두면 쓸모없는 알쓸신잡 같은 기술들을 익히는 데는 아주 유익했다.
기초적인 기본에티켓부터 개개인의 성향에 맞춘 맞춤 솔루션까지 세라의 진심 어린 설루션을 의뢰인이 받아들이고 이해, 변화하는 과정이 참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자극적이고 과한 콘텐츠와 설정에 익숙해진 나에겐 렛미인의 극적인 반전과 결말이 없어 다소 심심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 부분은 세라언니의 유려한 외모와 화려한 듯 단정한 의상으로 만족하게 된다.
세라 제인 호(sara jane ho)
출생: 1985년 12월 5일
학력: Institut Villa Pierrefeu, Peak School,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조지타운 대학교
세라제인호는 Perella Weinberg Partners의 New York Investment Banks에서 인수합병 분석가로 근무했었다. 그 후 스위스의 피니싱 스쿨인 Institut Villa Pierrefeu를 졸업한 후 2013년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Sarita 연구소를 설립하고 2015년 상하이에 2번째 피니싱스쿨을 열었다.
홍콩 출신으로 하버드대를 졸업한 재원. 외국생활에서 보고 느낀 중국인들의 시끄럽고 쩌렁쩌렁 울리는 발성과 매너를 모르는 태도, 그리고 서양인들의 무시를 바로잡기 위해 중국에 사리타학원이라는 피니싱스쿨(상류층 사람들에게 교양, 문화, 에티켓등을 가르치는 곳)을 열어 10년째 서양식 예절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다.
중국인들에게 좋은 매너를 전파하겠다는 생각은 그녀의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아버지는 중국에 병원을 짓고 시 정부에 기부했다.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녀 또한 중국에서 지내며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고 했다.
2013년 개원 당시 입소문만으로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그녀의 강의는 3200불~16000불을 호가했고 사람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사업계획서를 써본 적 없는 그녀에겐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 그녀의 사업 아이디어는 매우 즉흥적이었고 전략은 중국 시장 조사의 어려움 때문에 나타났다. 현장에 있어야 하고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야 하므로 매일 비즈니스 모델을 선회하고 있다.
중국인에게 서양식 에티켓을 강요하는 것은 모욕적이라는 비판에 대해 그녀는 어떻게 생각할까? 세라는 서양식 에티켓이 아닌 국제예절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한다. 전 세계의 문화, 관습 및 요리를 다루는 국제적인 삶의 지혜에 대한 전체 모듈을 기반으로 가르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매너가 겸손과 존중, 타인에 대한 배려, 이타심을 강조하는 것으로써 이것을 동양적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에티켓을 공부해야 한다. 문화나 계층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그것은 더 나은 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한다.
2013년 포브스선정 2013 Future Women in the Mix in Asia: 12 to Watch에 세라제인호(sara jane ho)가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 Forbes 30 Under 30 " 및 BBC 100 Women에 선정되었다. 사리타학원은 2014년 Fast Company 잡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라제인호(sara jane ho)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sarajane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