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용상캠핑 2020. 6. 23. 20:44
4월에 대부도 구봉도 솔밭 야영장을 처음 다녀오고 이번이 3번째 방문이었다. 요금 ★☆☆☆☆ 입구에서 관리인이 사용료를 받고 쓰레기 봉지를 하나씩 나눠준다. 개인이 운영하는 이곳은 요금이 정해져있지않고 이용객수와 텐트 사이즈,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때마다 다르게 받는다. 아무래도 정액제가 아니다보니 계산할 때 찜찜한 기분이 드는데, 인수, 텐트 종류 등을 말할 때마다 하늘 한번 보고, 몇 명이냐 되묻고, 고민하다 가격을 부르는 관리인의 모습은 더욱 찜찜한 기분이 들게 한다. 불친절한 인상과 말투 때문인가. 우리는 5m 쉘터 2인 당일이용하는데 2.5만 원을 계좌이체로 지불했고, 어른 4, 유아동 2명이 왔을 땐 3만 원, 그다음엔 4만 원 요금이 제각각. 왜 지난번보다 가격이 비싸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
카테고리 : 용상캠핑 2020. 6. 22. 22:58
강원도 강릉 바다 6월 노지캠핑 주문진 향호해변 야영장.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바닷가 캠핑을 가는 건 어떨까 싶어 강원도의 바닷가로 향했다. 한여름의 캠핑은 아직 해본 적이 없지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룰루랄라 강원도 바닷가앞으로 노지 캠핑하러 가는 길~ 날씨가 정말 끝내주게 좋았던 주말. 이런 날 보는 바닷가는 환상이겠지!! 그동안 노지를 많이 찾아다니는 캠린이 부부. 노지는 자리 복불복이 심해서 항상 텐트를 펼치기 전까지는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강원도 당일치기 경력 4년 차인 우리 부부. 이 날도 새벽 5시에 기상해서 3시간 만에 강원도 바닷가에 도착했다. 날 좋은 5월의 주말 고속도로는 이른 새벽부터 차가 조금 있는 편. 우리 같은 나들이객이 많았겠지?! 양양고속도로의 내린천 휴게소는 맛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