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릿스 영화 콜 소름끼치는 결말과 실력파 여배우들의 활약

사회적거리두기가 끝나지않는 요즘은 주말을 집에서 보내는것이 미덕이지 ㅎㅎ 주말캠핑도 잠시 쉬고있고 집에서 영화보거나 지난캠핑사진을 보면서 주말을 보내고 있다. ㅠㅠ 아아 조금만 참아보자~~!! 

 

최근에 본 영화중 가장 잼있게 본 영화는 #살아있다

박신혜 나오는 영화는 다 재미있다. 심지어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흥행에 실패했을것 같은 이 영화도 신헤언니덕분에 잼있게 봤다.

모두가 이야기하는 개연성없는 스토리전개, 좀비물같지않은 밝고 갈증없는 분위기.. 그러나 오직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영화를 끝까지 볼수 있었던. 나름 재미있게 본 한국좀비영화였다.

 

박신혜 덕분에 살아난 '살아있다'

 

그리고 킹덤 이후 오랜만에 나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대작, 영화 콜 (The Call)

내거 좋아하는 장르 스릴러!! 그리고 박신혜온니!!

 

 

영화정보 

 

 

넥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콜

감독: 이충현

제작: 용필름

출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112분

상영등급: 15세이상 과람가

배급: NEW, 넷플릭스

 

사실 올해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봉일이 계속 미뤄졌고결국 극장개봉을 포기, 넷플릭스에서 2020년 11월 27일(금요일) 공개 확정되었다. 낙원의밤, 승리호도 극장개봉대신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

 

영화 콜 제작보고회 감독 이충현

2012년 국내 개봉한 더 콜러 (The Caller)라는 영화가 원작이며, 국내에선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영화를 이 1990년생의 젋은 영화감독(이충현)이 재해석해 영화로 풀어냈다. 나이도 젊은데 잘생기기까지하다니.. 영화 콜은 그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두 여배우보다 더 신기한 배우비주얼과 휑한 필모그래피.. 

 

전종서 배우는 거의 처음 보는것 같은데 이창동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수퍼 신인이다. 이후 칸 영화제에도 초청되어 해외에서도 많은 이목을 받은 배우.

겁에질린 엄마 김성령과 무당신엄마 이엘의 눈빛연기도 넘나 무서웠음..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한국스릴러영화에 충무로 실력파 여배우들 총출동했다. 

 

 

줄거리

 

 

영화 콜 줄거리

핸드폰을 잃어버린 서연은(박신혜) 집에서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영숙(전종서)이란 여자에게서 여러차례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속 영숙의 말에 서연은 당혹감을 감추지못하지만 집안의 비밀스런 공간에서 이전에 살던 사람들의 흔적을 찾게되고 그것이 20년전 영숙이란 사실을 깨닫는다. 

 

전종서의 발견

한공간 다른시간에서 전화통화로 조금씩 우정을 쌓아가던 어느날, 아빠를 잃은 서연의 과거를 되돌려 행복한 현재를 살게되고, 영숙에게 닥칠 위협을 미리 알려준다.

  

서태지의 노래가 영화 콜에 나오더니.. 넘나게 이례적인일

90년대를 사는 영숙과 서연을 연결하는 매개체인 서태지가 등장. 정말 깜놀..! 심지어 서태지 솔로2집 '울트라맨이야'가 영상 배경에 삽입되기도 한다. 은둔의 대명사 서태지의 사진,영상,곡이 상업 영화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터질수 었었던것은 아마도 박신혜와의 개인적 친분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실제로 박신혜는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과 절친이기도 하다.

 

 넘나 아름다운 박신혜

과거를 바꿀수록 비틀어지는 현재. 시간여행 타임루프 영화의 공식이다. 영숙의 불행한 미래를 바꾸기위해 서연에게 불편한 요구를 하게되고, 들어주지않자 영숙의 광기의 표적은 서연이 되고마는데.. 

 

 열 받은 박신혜가 빡이쳐 쌍욕을 하기 직전

열 받은 박신혜가 빡이쳐 쌍욕을 하기 직전.. 처음 들어본다.. 언니 욕하지마여 무서워영 ㅠㅠ

 

보여줘요 신혜언니!!

과거의 영숙을 죽음으로 몰고가고 역경을 딛고 일어선 엄마와 다시 (그나마) 행복한 결말을 맺게되는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좀 허무하고 시시하다고 느껴질무렵 반전을 맞이하며 영화가 끝나버린다!! 휴 다행이다 ㅋㅋ

2편에서 서연(박신혜)의 역경이 이어져 연쇄살인마가 된 영숙(전종서)과 다시 게임을 시작할것같은 느낌!! 킹덤처럼 넘나게 잘 만들어진 영화같아 내마음이 뿌듯했다. (왜지ㅋㅋ)     

별점: ★★★★☆